한국일보

사우디 왕자 소유 맨하탄 럭셔리 아파트 3,000만달러에 팔려

2018-03-03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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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 소유  맨하탄 럭셔리 아파트   3,000만달러에 팔려

맨하탄 어퍼 웨스트사이드 소재 럭셔리 콘도 건물인 ‘Heritage at Trump Place’

사우디 왕실의 왕자가 소유하던 맨하탄 소재 럭셔리 아파트가 3,000만달러에 팔렸다.

맨하탄 어퍼 웨스트사이드에 위치한 ‘Heritage at Trump Place’(240 Riverside Boulevard)의 6A-T 유닛은 사우디의 나와프 빈 술탄 왕자가 운영하는 회사의 소유로 돼 있었다.

6개 유닛을 한 아파트로 개조한 이 트라이플렉스(5~7층) 유닛은 총 1만500스퀘어피트로 3베드룸과 4개의 화장실, 3개의 테라스 공간 등이 있다. 또한 방탄시설이 돼 있는 ‘safe rooms’도 있다.


이 유닛은 5년 전 7,5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가 2015년 4,850만달러로 가격이 인하됐다. 최근 4,000만달러에 다시 시장에 나왔으며 3,000만달러에 매매가 성사됐다.

유닛의 월 관리비는 약 2만7,500달러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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