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WAUSA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2018-0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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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3~15일,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서 2박 3일간

한미 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가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전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제 8회 리더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협회는 오는 4월 13~15일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에 소재한 매리엇 호텔에서 2박 3일간 컨퍼런스를 열어 협회의 운영방향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WAUSA는 주류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국제결혼 여성 단체들의 연합체로 국제결혼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징검다리 역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4년 6월 결성됐다.


한미여성회는 애당초 2005년 한국에서 제1회 국제결혼 여성세계대회를 개최했고 2006년 제2회 세계대회에서 World-KIMWA(세계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를 발족, 그 후부터 매년 KIMWA 세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실비아 패튼 준비위원장은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미주내 국제결혼여성들의 위상을 높이는 일과 여성들의 인권옹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미주내에 한미여성의 역활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연방 의사당과 벚꽃축제 투어가 포함됐다.

문의: (703)86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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