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첫걸음

2018-02-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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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요리강좌ㆍ기체조ㆍ사진반 운영키로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첫걸음

대한부인회가 2월 월례회에서 요리연구가인 서영숙 강사를 초빙해 요리강좌를 개최한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대한부인회(이사장 김명숙ㆍ위원장 김경숙)가 지난 30년 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생교육원의 첫걸음을 뗀다.

부인회는 3월부터 요리강좌와 기(氣)체조, 사진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요리강좌는 매달 셋째주 목요일 오후 6~8시 열리며 기체조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또한 시애틀지역 최고의 한인 사진작가 및 강사로 통하는 정상원씨가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 사진반 강의를 맡는다.

부인회는 이 같은 평생교육원 강좌를 시작하기에 앞서 최근 2월 월례회에서 이사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리연구가인 서영숙 강사를 초청해 요리강좌를 가졌다.


서씨는 이날 대나무잎 영양밥, 양배추 꽃김치, 단팥죽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선 보인 뒤 참석자들이 함께 음미하도록 했다.

서씨는 미국에 살면서 국내외 많은 여행을 통해 여러 나라 음식을 접해본 식도락가이자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우선 챙기는 솜씨 좋은 주부로 미적인 감각이 뛰어난 푸드 스타일리스트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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