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년간 미 세입자 급증 42개 지역서

2018-02-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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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입자 비율 앞질러…뉴왁 74%%로 최고

지난 2006년부터 2016년 사이 미국의 세입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인구 센서스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미 세입자 인구는 약 2,300만명이 늘어났다.
이 보고서는 “2006년의 경우, 미 100개 도시 중 20개 지역의 세입자 인구가 주택 소유자들보다 더 많았지만 2016년에는 42개 지역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뉴저지 뉴왁의 세입자 비율이 도시 전체 인구의 무려 74%로 가장 높았으며 저지시티가 70%, 마이애미 68%, 뉴욕시 65%, 보스턴 64% 순으로 나타났다.2016년 현재 미 전체 인구 중 세입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36%이다.


지난 10여년간 세입자들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오하이오주 톨리도(Toledo)로 세입자 비율이 31%나 올랐다.

테네시주의 멤피스와 플로리다주 탬파도 세입자 비율이 27% 올랐으며 캘리포니아 스톡턴, 하와이 호놀룰루도 26%의 세입자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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