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고가수 이문세 시애틀 공연

2018-0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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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3일 타코마 판타지 극장서 무대 마련

▶ 100~220달러 입장권 예매중

최고가수 이문세 시애틀 공연
대한민국 톱가수인 이문세가 시애틀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이문세는 오는 4월3일 오후 7시30분 타코마 판타지 극장(Pantages Theater)에서 2018년 해외투어의 일환으로 시애틀 공연을 마련한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및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지를 도는 미주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시애틀 공연에서는 실내 극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 스케일로 펼쳐진다.


특히 ‘영원한 청년’으로 불리는 이문세는 2시간에 걸친 공연을 한숨도 쉬지 않고 무대를 장악하면서 히트곡들을 뿜어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애틀 공연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정현아 직전 회장이 공연계약을 맺고 장소 섭외와 티켓 판매 등 기획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이문세 콘서트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은 그가 최선을 다해 최고의 공연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시애틀지역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문세는 최근 한국에서 9개월에 걸쳐 자신의 브랜드 공연으로 펼친 ‘2017-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를 매공연 ‘퍼펙트 매진’기록을 세우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같은 열기를 모아 3월3일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시애틀 등 해외 투어로 이어나간다.

시애틀 공연을 위해 스탭과 동반 출연자 등 30여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애틀지역 한인들에게 역대 최고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100달러에서 220달러까지 다양하다. 온라인(http://www.broadwaycenter.org/events/calendar/eventdetail/763/-/lee-moon-sae)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오프라인에서는 벨뷰 H마트 안에 있는 ‘투레주르’매장에서 판매된다.

문의: (425) 524- 2591
판타지 극장: 901 Broadway, Tacoma, WA 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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