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펜트하우스 6천만달러에 팔려

2018-02-03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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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뉴욕시 최고가 기록

맨하탄 펜트하우스 6천만달러에 팔려

맨하탄 432 Park Avenue에 위치한 럭셔리 콘도.

맨하탄 432 Park Avenue 소재 최고급 콘도 건물의 91층 펜트하우스 2개가 6,000만달러에 팔렸다.

뉴욕시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이 2개 유닛은 56가와 57가 사이에 위치한 건물의 펜트하우스 유닛들로 각각 4,00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으나 함께 6,008만3,577달러에 매매가 성사됐다.

매매 가격은 올해 1월 뉴욕시에서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 유닛(91A, 91B)의 합쳐진 공간은 약 8,000스퀘어피트이며 각각 3개의 베드룸과 3.5개의 화장실을 두고 있다. 두 유닛의 월 관리비는 3만2,119달러다. 이 건물의 높이는 1,396피트로 서반구에서 주거용 건물 중 가장 높은 건물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같은 건물 92층과 93층에 위치한 3개 유닛이 같은 바이어에게 9,113만달러에 팔린 바 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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