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간내 일단 등록 바람직”

2017-10-19 (목) 07:48:1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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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케어 가입기간 앞두고 혼란…궁금증 일문일답

보험사 저소득층 재정지원은 여전
정부 보조금 수혜자 보험료 큰 변화 없을 것

내달 1일 시작되는 2018년 오마마케어 등록기간 개시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존 가입자들과 가입 희망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연방의회가 오바마케어 대체법안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고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오바마케어 제도를 와해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을 잇따라 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바마케어와 관련아직 이렇다 할 결론이 나지 않은상황인 만큼 가입기간내 일단 등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있다.


2018년 오바마케어 가입과 관련한 내용을 일문일답을 알아본다.

-오바마케어를 가입해도 기존과 같은 정부의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있나.

▲당연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보험사들에게 제공하는 정부보조금을 중단시켰으나 보험사들은 여전히 오바마케어 규정에 맞게 저소득층들의 본인 부담금 할인 등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다만 이로 인해 재정적 타격을 입는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올리거나오바마케어 상품 판매 보험사에서탈퇴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될수 있다.

-내년 보험료가 더 오를까.

▲만약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던가입자라면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대부분 보험사들이 오바마케어의 불확실성 때문에 2018년 보험료를 크게 인상시켰지만 연방정부보조금을 받았다면 큰 변화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보험 거래소를 통해오바마케어에 가입한 1,000만명 중약 85%는 이미 연방정부 보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 보조가 전혀없던 가입자들은 보험료 인상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오바마케어 가입자라면 올해갱신만 하면 되나.


▲갱신을 하되 올해는 특별히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유리한 플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매년 보험사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기존에 가입했던 플랜을 고수하기보다는 상품을 비교하고 최종 구매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실버’ 플랜의 경우 내년 보험료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언제, 어디에서 가입해야 하나.

▲오마케어 가입기간과 주마다다르다. 뉴저지주를 포함해 연방 건보거래소(Healthcare.gov)를 이용하는 42개의 주는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뉴욕주의 가입기간은 이보다 6주 더 연장된 2018년 1월31일까지로 뉴욕주 자체 건보거래소 사이트(https://nystateofhealth.ny.gov/)를 이용하면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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