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보] SF위안부기림비 제막식

2017-10-07 (토) 05:26:24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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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SF위안부기림비 제막식

기림비제막식=22일 세인트 메리 스퀘어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SF위안부기림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용수 할머니, 김한일 대표 등이 환호하고 있다.

[화보] SF위안부기림비 제막식

소녀상=일본의 집요한 방해를 뚫고 SF 중심부에 우뚝 선 위안부기림비. 미 대도시 중 최초로 건립됐고 미국 내 8번째(CWJC 자체 집계)로 세워졌다.


[화보] SF위안부기림비 제막식

문구=SF위안부기림비와 함께 설치된 동판에는 아픈 역사가 잊혀질까 두렵다는 위안부 할머니의 유언, 수십만명 소녀들이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당했다는 역사적 사실, 전시 자행된 성폭력은 정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반인륜적범죄라는 선언, 다시는 잔혹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역사적 교훈이 한국어와 4개 언어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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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일 스피치=SF위안부기림비 건립을 주도한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가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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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일 기자회견=김한일 대표가 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들의 정성으로 기림비가 세워졌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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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순 이용수 할머니=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상을 감격스럽게 어루만지는 이용수 할머니(왼쪽)와 기림비 디자인을 담당한 스티븐 와이트 작가(가운데). 와이트 작가는 기림비 건립 작업을 중단하라는 분노 이메일과 전화를 1,000여건 이상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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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22일 기림비 제막식에 참석한 한인들이 이용수 할머니, 마이크 혼다 전 의원과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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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제막식에 이어 인근 힐튼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한인단체들이 기림비 건립을 주도한 위안부정의연대(CWJC)측에 감사패를 전했다. 왼쪽부터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릴리안 싱, 줄리 탱 CWJC 공동대표, 송지은 SF코윈 직전회장, 강승구 SF한인회장


[화보] SF위안부기림비 제막식

공감=제막식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북가주 공감 회원들과 CWJC 관계자들. 왼쪽부터 낸시 리, 루스 로우, 남미숙, 김낙경, 손성숙, 헬렌 송, 남관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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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유=그레이스 유 샌프란시스코주립대(SFSU) 교수가 학계에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린 공로로 CWJC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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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헤르 부부=기림비 부지를 무상 기증한 존 헤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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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마 이용수=이용수 할머니(왼쪽)가 위안부기림비 결의안을 발의한 에릭 마 SF수퍼바이저를 끌어안으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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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새 공연=행위예술가 이도희씨와 오클랜드 ‘이음새’가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위로하는 공연을 시작하면서 500여명 관중 사이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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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작업=20일 위안부기림비 설치작업의 전과정을 지켜본 김진덕정경식재단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순옥 여사,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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