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무너진 빅서 파이퍼 캐년 브릿지 완공
2017-10-07 (토) 12:00:00
임에녹 기자
지난 3월 산사태로 인해 무너진 빅서 지역 ‘파이퍼 캐년 브릿지’(Pfeiffer Canyon Bridge) 통행이 13일 재개될 예정이다.
파이퍼 캐년 브릿지는 8개월 전 산사태로 무너져 폐쇄됐었다. 예정보다 빨리 진행된 파이퍼 캐년 브릿지 재건 공사에는 2,400만 달러가 투자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의 대변인인 짐 시버스는 “7년이 걸릴 일을 7개월 만에 끝내버렸다”고 밝혔다.
파이퍼 캐년 브릿지에서 남쪽으로 30마일 떨어진 곳에 지난 5월 산사태로 파묻힌 머드 크릭 지역 1번 국도의 재건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이며, 4천만 달러가 투자돼 내년 여름에 끝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