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한국에서는 장장 10일간의 휴일로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공항에 장사진을 치고 고향길 가는 길이 바쁘지만 이곳에 사는 한인들에게는 명절의 기쁨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핼로윈과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곳곳에 호박농장이 문을 열어 연말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하늘은 높고 파란 10월은 개천절과 한글날, 독도의 날, 유엔의 날등 유난히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버지니아주 윈체스터에 문을 연 호박농장에서 코라 스웨인씨가 줄지어 선 호박들 사이에 장식할 건초를 옮기고 있다.
▲1일 국군의 날 ▲2일 개천절 기념 SF 시청 태극기 게양식 ▲3일 개천절, 개천절 기념 오클랜드 시청 태극기 게양식 ▲4일 추석 ▲5일 세계 한인의 날 ▲오클랜드 코리아 타운 KONO 한국 문화 축제 ▲8일 한로(찬이슬이 맺히는 시기) ▲9일 한글날 ▲23일 상강(서리가 내리는 시기) ▲24일 유엔의 날 ▲25일 독도의 날 ▲28일 중양절(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매년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세시명절로 시를 짓고 국화전을 먹고 놀았다) ▲31일 핼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