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한미노인회 추석맞이 야유회
2017-09-26 (화) 12:00:00
임에녹 기자

야유회에 참가한 상항한미노인회 회원들이 2부 오락순서전 다 같이 체조를 하고 있다.
상항한미노인회(회장 이경희)가 23일 추석맞이 야유회를 열어 회원들간 친목을 다졌다.
이날 오전 11시 골든게이트파크 공원에서 열린 야유회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희 회장은 “이곳 골든게이트파크 공원은 우리 단체가 매주 봉사활동 등으로 찾아와 매우 익숙한 장소이다”라면서 “맛있는 음식과 상품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오늘 하루 마음껏 놀다 가시기를 바란다”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SF 총영사관의 곽경리 영사는 “1세대로서 역경을 이겨내며 또한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한인의 위상을 세우며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기틀을 마련하신 여기 모든 회원분에게 존경을 표한다”면서 “한인 사회의 주축 역할을 계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B 한인회 정흠 회장은 최대연 부이사장의 대독을 통해 “올해에도 이 회장님과 모든 임원 여러분, 야유회를 준비하신 손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정승덕 SF 평통 회장 또한 “화합을 통해 통일 의지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기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승덕 평통회장도 축사를 통해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SF 한인회(회장 강승구)에서는 테드 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개회식후 점심식사를 한 회원들은 2부 순서에서 다양한 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하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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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