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마트 ‘하비 피해주민 돕기’ 성금 모금

2017-09-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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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까지 전 매장서 진행

미주 최대 아시안 마트 체인 H마트가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 피해에 신음하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아메리칸 레드 크로스(Red Cross)와 공동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10월 3일까지 H마트 전 지역 매장에서 진행되며, 모금액은 전액 아메리칸 레드 크로스에 전달돼 휴스턴 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된다.

H마트는 물, 컵라면, 즉석밥 등 총 1,782박스 및 5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을 한인회와 피해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H마트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 앞에 놓은 휴스턴 한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구호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한인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각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H마트 고객서비스센터(877-427-73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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