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주 뮤지컬 배우, 조주선 판소리 명창
▶ 곽지원, 이윤정, 여수연씨, 첼리스보컬 등 출연... 27일 SF헙스트 극장
대한민국의 하늘이 열린 날인 국경일(개천절) 기념 음악회가 27일(수) 오후 7시 SF헙스트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SF총영사관이 주관하는 코리아위크(23-30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경일 기념 음악회에는 한인 동포와 북가주 주재 각국 외교단이 초청돼 한인 음악인의 우수한 기량과 다채롭고 융성한 한국 음악의 깊이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은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명성이 높은 남경주씨<사진>를 비롯해 판소리 명창인 조수선 한양대 교수, 광개토 사물놀이팀이다.
또한 베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금 연주자 여수연씨,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씨, 소프라노 이윤정씨, 2015년 UN헌장제정 70주년 기념음악회 무대에 선 첼리스보컬 앙상블 등이 출연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국경일 음악회 참석 희망자는 SF총영사관 (415)921-225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SF총영사관이 처음 기획한 ‘코리아 위크’ 행사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UC 버클리, 밀스칼리지, 캘리포니아 주정부 등 주류사회 내 주요기관, 대학 등과 협력해 한미양국 우호증진 및 향후 협력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음은 코리아위크 일정이다.
▲9월 23일(토) 오후 2시-6시, 밀스칼리지 미술관, 한인미술작가 전시회 및 공예 체험
▲9월 26일(화) 오후 5시-7시, 버클리 시티클럽 드로잉룸, 한국 현대문학 100주년 기념 심포지움
▲9월 27일(수) 오후 7시-8시30분, SF헙스트극장, 국경일 기념 음악회
▲9월 28일(목) 오후 6시-8시, 아시아소사이어티, 한식 듀엣 콘서트
▲9월 29일(금) 오전 11시-오후 2시, SF 팰리스호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국경일 행사
▲9월 30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SF 유니온스퀘어, 제25회 한국의날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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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