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칼럼/본인 자동차 사고 케이스가 망가뜨리는 가장 흔한 일들

2017-07-11 (화) 마상우 D.C.노던통증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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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 치료와 보상에 전문 의사로써, 본이 아닌 실수를 만드는것을 봤습니다

. 때때로 이런 실수로 인해 확실했던 케이스가 낮은 보상으로 바뀌거나, 불확실한 케이스로 넘어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자동차 사고 케이스에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들을 다뤄보겠습니다. 차사고 후 환자가 만드는 가장 흔한 실수는 치료시기가 너무 늦어지는것입니다.

많은 환자들은 통증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나, 변호사를 먼저 찾으며 몇 일 또는 몇 주의 시간을 흘려보냅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뒤 치료가 시작 되었을때, 사고후 응급실을 가거나 바로 의사를 만나 진단받지 않았다면, 이것을 핑계삼아 보험회사에서는 문제를 삼습니다.


이런것을 핑계삼아 환자의 부상을 인정하지한고, 보상을 낮추는데 사용합니다. 두번째로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는 의사의 조언을 무시하는것입니다. 만약 환자가 의사가 권하는 검사, 전문의를 만나거나 치료 계획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의사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환자의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증명할수 없게 된다면, 보험회사는 보상을 책정하는데 문제를 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을 증명할수 없다면 변호사 또한 케이스를 진행할수 없게 됩니다.

다른 종류의 실수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의 조언을 따르는 것입니다. 친구나, 직장동료, 또는 가족들에게 부 정확한 충고를 듣고 실행하는것이 케이스를 망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로는 의사, 변호사 또는 환자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금 보고를 할때 친구의 의견을 따르기 보단 회계사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듯이, 자동차 사고 케이스를 진행할 때는 비전문가의 의견을 따르기 보다는 전문적인 의사, 또는 변호사와 같은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의사나 변호사가 환자를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믿을수 있는 다른 의사나 변호사를 찾아보는것이 맞습니다. 최근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실수는 보통 젊은 환자들에게 일어나는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변호사는 환자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축구를 하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렸다면, 케이스를 망치기도 할 수 있는 핑계 꺼리가 되기도 합니다.

보험회사는 자동차 사고 평가를 위한 인터넷 프로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인터넷상에 많이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에 무엇을 올릴지 잘 결정해야 할것입니다.


환자가 만드는 다른 종류의 실수로는 실수이든지 아니면 잊어버렸든 변호사나 의사에게 과거의 의료기록을 알리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전에 사고가 있었다면 지금의 케이스를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나 의사가 먼저 알고 대처를 해야합니다. 보험회사는 사소한 부상이라도 전에 있었던 것이라면 모두 찾아서 케이스를 불리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는 변호사와 의사에게 전에 있던 부상을 알리고 미리 보험회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노던 통증 병원의 Dr. 마상우는 현재 뉴욕 한인 사회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의료법률 전문가” 협회로 부터 “Diplomate” 을 인정받은 최초의 한인 의료법률 전문의사입니다. Dr. 마상우는 뉴욕 한인 의사 최초로 퀸즈 변호사 협회에서 초청 법률 교육 강사로 인정 받았습니다.

<마상우 D.C.노던통증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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