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여름철 모기 방역 작업

2017-06-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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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보건국은 28~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 4개 보로에서 지카 바이러스와 웨스트 나일을 옮길 수 있는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는 방역작업에 나선다.

퀸즈에서는 앨리폰드팍, 칼리지포인트필즈 인근, 엣지미르팍, 브룩빌팍, 키세나팍을 중심으로 저고도로 비행하는 헬리콥터가 'VectoBac GS' 살충제를 살포하게 된다. 보건국은 모기들이 고인 물에서 부화를 하기 때문에 각 거주지 내에 고인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매년 여름 뉴욕시에서 모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환자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더 자세한 방역작업 일정 확인은 www1.nyc.gov/site/doh/index.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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