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장로교 서부지역 한인교회협.레익타호서 목회자 교육
▶ 새 임원 회장 박근범, 부회장 이명섭, 총무 한태진 목사 선출
미국 장로교 서부지역 한인교협 소속 목회자들이 지난12일-15일 레익 타호에서 ‘종교 개혁’특강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북가주 KPC]
미국 장로교(PC USA) 서부지역 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레익 타호에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일선 목회자들을 위한 계속(연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21세기의 급진적인 종교 개혁’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열렸다.
미국 장로교단이 운영하는 ‘Zephyr Point Presbyterian 컨퍼런스센터에서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김세윤 박사(풀러신학교 신약학 교수)가 ‘칭의의 복음 다시 보기’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어 정승훈 박사(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 초빙 교수. 생명말씀교회 담임)가 ‘종교 개혁 500주년과 칭의론의 문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정승훈 박사는 스위스 바젤대학의 신학 박사로 루터신학 교수 대표로 5년간 500주년 종교개혁 신학 발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번째 특강에 나선 전 사회학 교수(이화여자 대학교.UCLA)이었던 김병서 박사는 ‘사회학적인 측면에서 보는 종교개혁’과 ‘사회 갈등을 통한 종교 개혁’주제로 발표를 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미국 장로교 계속 교육에 참가한 김동원 목사(샌프란시스코 은혜장로교회)가 알려온 바에 의하면 이번 모임에서는 서부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새 임원을 선출했는데 새 회장에는 박근범 목사(브레머트 한인장로교회)가 뽑혔다고 전해왔다.
그리고 부회장에 이명섭 목사(트라이밸리 장로교회), 총무에 한태진 목사(대성장로교회), 서기에 김동원 목사,회계에는 박경근 목사(리노 한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이번에 서부지역 부회장에 뽑힌 이명섭 목사는 미국 장로교 북가주한인교협(KPC) 회장으로 교단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와 연합 찬양축제를 통한 한인교회의 화합을 위해 힘써왔었다.
또 미국 장로교 목회자 계속교육 모임에서는 유타지역 회장인 한만식 목사(유타한인장로교회) 사회에 의한 성찬등 예배 순서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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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