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임승차 단속에 유색인종 집중
2017-05-25 (목) 11:09:46
이지훈 인턴기자
▶ NYPD,1∼2월 두 달간 총 4624명 중 90.2% 흑인 ·남미계
뉴욕시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한 뉴욕시경(NYPD)의 단속이 유색인종에 집중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월 두 달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NYPD의 무임승차 체포 내역에 따르면 이 기간 체포된 총 4,624명중 90.2%가 흑인이나 남미계로 나타났다. 이 자료를 토대로 데이빗 존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이사는 뉴욕시 경찰이 저소득층 유색인종을 겨냥해 체포•단속하고 있다며 4개월여 넘게 NYPD에 전체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해 뉴욕시에서 무임승차 체포건수는 3만여건에 이르며 이중 92%의 체포자가 유색인종으로 조사됐다. 이에 존스 이사는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 발표 이후 저소득 유색인종 체포에 대한 압박은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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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