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문 음악가들 ‘우정 · 화합의 하모니’

2026-04-28 (화) 07:37:11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연세 동문 음악회’ 카네기홀 공연 성황

동문 음악가들 ‘우정 · 화합의 하모니’

연세 동문 음악회가 열린 23일 맨하탄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출연진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뉴욕동문회(회장 황진호)가 지난 23일 맨하탄 카네기홀에서 개최한 ‘연세 동문 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드림 인 블루’(Dream in Blue)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샤를-마리 비도르, 모차르트, 드뷔시, 푸치니, 레너드 번스타인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여러 장르에 걸친 음악들이 관객들에게 선사됐다.

또한 동문 작곡가 이혜경의 작품 ‘감무’가 허담과 정건환의 협주를 통해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소프라노 전예원, 권현이, 신희수, 이혜지, 권혜인, 이하영, 이상혁, 바리톤 차승호 등 성악가들을 비롯해 비올리스트 허담, 피아니스트 윤지우, 박준범, 전수민, 클라리네티스트 정건환, 이세빈, 원주원, 작곡가 이혜경, 경현호 및 특별 출연한 소프라노 박유리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문 음악가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황진호 동문회장은 “연세 동문 음악회는 지난 2004년 카네기홀에서 시작돼 20년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음악회가 단순히 동문 음악가들이 꾸미는 무대로 그치는 것이 아닌, 알려지지 않은 재능 있는 차세대 음악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타민족 관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