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운영하는 '여름 청소년 취업 프로그램'(SYEP)이 신청자를 모집한다.

뉴욕시청소년•커뮤니티개발국(DYCD)에 따르면 6일부터 3월17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14~24세 청소년 및 성인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인턴십은 뉴욕시 5개 보로 내 1만 곳 이상의 업체나 기관에서 운영된다. 참가 업체는 정부기관을 포함해 병원, 서머캠프, 비영리단체, 스몰 비즈니스, 로펌, 소매업소, 박물관 등 다양하다.

SYEP 참가자들에게 지급되는 보수는 시티은행이 개설한 디렉트 디파짓 계좌로 직접 송금할 수 있으며 '시티스 포 파이낸셜 임파워먼트'(CFE)의 지원금을 통해 특별 리워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웹사이트(www.nyc.gov/dycd)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기를 원하는 업체는 또 다른 웹사이트(www.nyc.gov/cye)나 이메일(fund@cityhall.nyc.gov)을 통해 참가 업체를 등록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