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대법관에 닐 고서치 판사 지명
2017-02-01 (수) 08:13:42
신임 연방대법관에 닐 고서치(49) 콜로라도 연방순회항소법원 판사가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에서 공석이었던 연방대법관에 보수 성향의 고서치 판사를 공식 지명했다.
고서치 지명자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헌법 원전주의를 강조하는 보수 성향의 판사로, ‘보수의 거두’로 불렸던 전임자인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을 이을 적자로 꼽히고 있다. 그가 상원 인준을 받게되면 스캘리아 대법관의 사망 이후 1년간 8명으로 운영됐던 연방대법원은 정상화된다.
특히 진보 대 보수가 4대 4로 균형을 이루던 연방대법원의 성향이 5대 4, 보수 성향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를 통해 그의 대법관 인준 표결을 저지한다는 태세여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