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러 위험국가 출신 난민 입국심사 강화

2017-01-28 (토) 0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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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중동-아프리카 일부국가 출신 비자발급 일시 중단 포함

테러 위험국가 출신 난민 입국심사 강화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이 난민입국 심사 강화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들어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테 러 위험국가 출신 난민에 대한 입 국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행정명령 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제임스 매 티스 국방장관 취임식 참석차 국방 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심사 절차를 강화한다”면 서 “우리는 우리 군인들이 외국에 서 맞서 싸우는 바로 그 위협 요소 (테러리스트)들이 이 나라에 들어 오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오로지 미국을 지 지하고 미국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백악관과 국방부도 이번 행정명령의 구체적 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 다.

다만 미국의 언론들은 앞서 단순한 심사강화 조치와 함께 미국 정부가 테러지원국 또는 테러 우려 국으로 지정한 이란, 수단, 시리아,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이라크 출신 자들에 대한 비자발급을 일시 중단 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미군 증 강, 전투기와 전함 확대 등 군대 재 건에 관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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