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한국어 SAT모의고사 출제
2017-01-26 (목) 12:00:00
이광희 기자

SAT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가 끝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NAKS 임원들. 왼쪽에서부터 손민호 출제위원, 이승민 NAKS총회장, 고은자 이사장, 서승희, 강주언 출제위원, 장은영 부회장, 정종철 주미대사관 교육관[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가 주관하는 한국어 SAT 모의고사가 오는 3월24일부터 26일까지 미 전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NAKS 소속 SAT 전문위원들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조지아주 애틀란트시의 메리엇 호텔에서 모의고사를 출제했다.
한국어 SAT 모의고사는 올해로 21회째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출제되는 모의고사 문제들은 SAT 본고사의 수준과 유형에 맞도록 했으며 특히 지역 협의회 회장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전 모의고사의 문제 난이도보다 하향조정하였으며 본고사에 임하는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고취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NAKS에서는 각 한국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SAT 모의고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등 이번 시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SAT 한국어 시험과 연계시켜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SAT 전문위원회 측은 내년 8월 조지아주 아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5차 NAKS 전국학술대회에서 SAT 한국어 시험 홍보와 올 3월에 전국적으로 치러질 SAT 한국어 모의고사를 기능별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SAT모의고사를 활용한 수업지도안 발표 등 각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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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