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나치찬양 프린트물 발견
2017-01-21 (토) 12:00: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UC버클리서 나치등 극우세력을 찬양하는 프린트물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수사당국은 지난 주말 학교내 프린터와 팩스머신을 통해 문서들이 배포됐으며 18일 현재 범인 색출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범죄나 협박등의 위험 또한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UC 인터넷과 테크놀로지 관리국은 자료의 유입 경로를 역추적하는 동시에 외부 IP로부터의 안전을 강화해 해킹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천명했다.
UC버클리는 작년에도 유사한 해킹 피해로 홍역을 겪은바 있으며 당시 도서관과 주요 건물의 인터넷이 연결된 프린터를 통해 자료가 퍼진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태가 작년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로 유인물을 발견하거나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경우 (510)-642-6760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