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레호-진천군 결연 15주년 행사”

2017-01-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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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도시연합회 정기총회서 발표

“발레호-진천군 결연 15주년 행사”

14일 열린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왼쪽부터 윌리엄 김 진천위원장, 삼파앤 발레호 시장과 왼쪽 일곱번째 김영희 회장. [사진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회장 김영희) 정기총회가 14일 발레호 시청 조셉룸에서 열렸다. 이날 밥 삼파앤 발레호 시장, 오스비 데이비스 전 시장, 로제나 알리가 시의원, 피핀두 코스타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삼파앤 발레호 시장은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는 발레호시 산하 기관중 가장 모범적이며 활동이 활발한 단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영희 회장은 “임기 두번째 해인 2016년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섯 자매도시의 풍성한 교류와 국가간의 문화 이해와 발전, 지속적인 시민들의 외교활동으로 발레호시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발레호시는 1960년 노르웨이 트론드하인드시와 자매결연을 시작해 일본의 아카시,이태리의 라 스페시아, 필리핀의 바기요 시, 탄자니아의 바가모요, 한국의 진천군 등 총6개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김영희 회장은 오는 9월 진천군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차 송기섭 진천군수 밎 군의원, 공연팀들이 발레호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 삼파앤 발레호 시장과 함께 일본, 필리핀, 한군 진천군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신입이사를 소개하며 오스비 데이비스 전 발레호 시장과 연합회 행사시 봉사해준 캘리포니아 해양대학 생도들과 제시베덜 고등학교 학생 봉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의는 연합회 웹사이트 www.vallejosistercity.org 또는 (707)556-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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