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고열·독감…응급실 찾는 환자 6.7%증가
2017-01-20 (금) 07:47:52
▶ 제2차 유행시기 대비 예방접종 지금도 안 늦어

독감 예방 접종의 시기를 훌쩍 넘긴 1월 중순이지만 지금이라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의사의 권고를 들은 한 지역 주민이 병원을 찾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사진 출처: 뉴헤이븐 레지스터)
지역 내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정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고열과 독감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6.7%를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 증세로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도 2%를 차지하고 있어 주 전체 기준선인 1%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28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독감으로 입원한 환자는 270명이였고 지난해에는 3월에 갑작스럽게 큰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문의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은 보통 가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지만 제2차 유행 시기를 대비해 접종 시기가 조금 늦었더라도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예일 의대 교수인 Louise-Marie Dembry 박사는 "특히 올해는 독감 주사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독감 주사를 맞는다면 덜 아프게 되고 폐렴 등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주사를 맞는 편이 훨씬 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반드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고 독감 주사는 임산부들의 경우도 안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