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기문 총장님께

2017-01-12 (목) 고인선/ 뉴저지 팰팍
크게 작게
지난 10년간 긴세월 유엔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전심전력하시고 여생을 편히 쉬고 싶은 마음 있으시겠지만 억제하시고 대한민국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륜을 국가발전을 위해 한몸 불사르겠다고 하셨을 때 얼마나 놀라고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세계 각나라 정상들과 여기저시서 발생되는 사건 문제를 안고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셨겠는가를 생각하면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에 돌아가시면 구국운동에 앞장서야 되는데 더욱 힘내시길 부탁드립니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지럽게 되어 있어도 질서를 찾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헌법도 과감히 고치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 통일로 지향하는 나라,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어우러지고 지역이 하나가 되고 남녀노소가 화합하는 나라를 이룩해 주십시오. 나라위상이 올라가면 온 국민의 가치가 올라가듯이 젊은이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길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실 줄 믿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세계 각 나라 사정을 잘 아시고 그리고 그 리더를 잘 알고 계심은 커다란 자산이요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마음고생이 많더라도 잘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소원성취 하십시요.

<고인선/ 뉴저지 팰팍>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