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국학교 학예 발표회

2016-12-14 (수) 04:03:3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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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고 닦은 솜씨 맘껏 뽐내

SAC 한국학교 학예 발표회

지난 10일 열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학예발표회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펼쳐보이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이진순)는 지난 10일(토) 오후 6시 부터 학국학교 강당에서 기금모금 연말파티를 겸한 학예 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그간 갈고 닦은 솜씨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만기 전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학교 전현직 이사들과 교장, 새크라멘토 한인사회 단체장,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장, 학부모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선 이사장은 이사회의 그간 활동을 설명했으며 이후 "학생들의 실력이 향 상 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 이사회와 더불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교 건물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진순 교장은 교사들을 소개하며, 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한국 문화 전반에 결친 문화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학교는 최우수 교사상, 공로상 등을 교사들에게 수여하고, 학업 우수자들에게 상장도 수여했다.

1부 식이 끝난 후 2부로 이어진 학예 발표회에서는 특별활동반인 바이올린반, 태권도 반, 사물놀이 반을 포함 12개 반이 장기를 준비 해 기량을 선보였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오는 2월 4일에 봄학기를 시작하며, 자세한 문의는 916-364-0533으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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