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개 단체등에 30만불 지원
▶ KCCEB*SV봉사회등 단체와 특별예산등
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공동대표 소피아 오-김•카렌 하)은 13일 10개 한인단체에 22만 4,000달러를 지원하고, 한국어사회봉사 안내 전화서비스 개설과 각 단체별 기술 지원 등 특별예산을 편성해 총 30만달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KACF-SF가 선정한 단체와 지원금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3만달러,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 3만달러,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 2만5,000달러, 상항한미노인회 2만5,000달러, 북가주 생명의전화 5,000달러, 아시안헬스서비스(AHS) 3만달러, 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AACI) 2만5,000달러, API Legal Outreach 3만달러, 아시안 여성보호소(AWS) 1만4,000달러, Big Brothers Big Sisters of the Bay Area 1만달러 등이다.
KACF-SF측은 “신체 및 정신건강, 노인복지, 안전, 청소년 역량 강화 4대 주요 지원분야를 바탕으로 후원단체를 선정했다”면서 “6개 단체는 작년에 이어 계속 지원받게 됐고, API Outreach, AWS, AACI, Big Brothers Big Sisters of the Bay Area, 북가주 생명의전화는 올해 신규 지원단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 KCCEB와 SV한미봉사회와 협력해 2017년 상반기에 무료 한국어 사회봉사 안내 전화서비스 개설도 후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소피아 오-김 KACF-SF 공동 이사장은 “올해도 북가주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 단체와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장은주 사무총장은 “봉사 분야가 유사한 단체들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1월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KACF-SF는 소외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기관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한인사회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그 전통을 장래 이민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