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폭우가 베이를 강타한데 이어 14, 15일에도 또 한차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 기상청은 13일(오늘) 아침부터 약하게 시작된 비는 14일(수), 15일(목) 폭우로 돌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홍수,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전원 차단, 해변 접근 자제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1일 밤 퍼시피카에서 대형 싱크홀이 생겨 해변 접근이 봉쇄됐다면서 주의해줄 것을 요구했다.
기상청은 이번주 폭우로 노스베이 산간은 2인치, 나머지 지역은 0.75-1.5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해안 지역은 2-4인치, 일부 지역은 6인치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고지대는 시속 35-55마일, 중간지대는 25-35마일의 돌풍이 불 것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13일 베이지역은 40중반에서 50대 중반대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