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지구 개발에 참여하세요“
2016-12-06 (화) 03:47:54
신영주 기자
▶ 이승주 EFEZ 투자유치본부장
▶ 향후 2-3배 가치 상승 확신
강원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 망상지구 투자 설명회로 2일 SF를 방문한 이승주 투자유치본부장<사진>은 “망상지구는 2013년 2월 산업통상부가 지정한 특별경제구역으로 한국내 남아있는 마지막 보석”이라면서 “저평가된 강원도는 EFEZ 개발로 향후 2-3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본부장은 “2013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동해안권도시의 가치가 상승한다”면서 “EFEZ내 망상은 해양관광복합단지로, 옥계는 비철금속 융합산업단지로, 북평은 친환경에너지 복합단지로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3년간 행정절차로 준비를 마친 EFEZ팀은 그 첫번째로 망상지구 7개 개발 컨셉트를 완성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 본부장은 “내년부터 망상지구 투자 유치가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SF, LA, 뉴욕 등 주요도시의 투자설명회가 연 2-3회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2004-2015년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을 이끌어온 이 본부장은 당시 삼성바이오 유치, 영종도 복합리조트 건설등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북-남 진행됐던 대한민국 개발이 이제는 서-동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특히 SF와 마주보고 있는 망상은 북가주 동포들에게도 친근할 것”이라고 관계성을 높였다. 이 본부장은 “내년 6월경 망상해변의 호텔, 리조트부터 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북가주 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efez.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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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