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제는 일본과도 방위협력할 때다

2016-09-21 (수) 이희호 6.25참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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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 6우러24일SLBM(잠수함발사미사일)까지 발사 성공시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만약 북한이 핵탄두들 650kg이하로 소형화하는데 성공하여 SLBM에 장착한다면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아직은 재래식 폭탄500kg을 날릴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또 SLBM을 장착할 수 있는 정도의 잠수함은 이번에 발사한 신포급(2천톤급)1척뿐이다. 그런데 잠수함은 정박-출항-SLBM발사 등 3단계 감시에 육해공 미사일로 전격 격파해야 한다.

유사시는 이를 제지하기 위해 출항하기 전에 이를 침몰시키지 못해 해양으로 진출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재래식 전함으로는 격침시킬 수 없는데 모래밭에서 비늘을 찾는 것과같아 북한의 핵잠수함은 SLBM의 유도미사일로 우리의 군사시설은 물론 공항과 항만을 포격할 수 있다. 이럴때 우리나라가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동해안에 배치된 미핵잠수함과 일본의 핵잠수함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희호 6.25참전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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