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은 경찰국가

2016-08-25 (목) 정 김/ 맨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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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행하다 보면 어떤 이유건 경찰의 검문을 받은 경우가 왕왕 있다

다른 생활의 장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가물에 콩나듯 좋은 경찰도 만나는데 대다수가 강압적이다. 법정에 간다해도 허가받은 경찰의 말이 인정되지, 시민이 옳아도 인정되지 않는다. 극히 미미한 퍼센테지정도 인정하나 대다수 경찰은 아무런 처벌 없이 유야무야로 끝난다.

경찰이 가끔 피격당한 경우는 언론을 통해 보았지만, 백주에 이번처럼 조준사격에 경찰 여러 명이 피격당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오바마의 미국은 분열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희망사항이지 이미 마그마는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것이 언제, 어떠한 형태로 분출 될런지 아무도 모른다. 이러다 세월이 흘러 백인나라, 흑인나라, 히스패닉, 아시안 이렇게 나뉘어 무정부상태로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정 김/ 맨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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