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는 직원들의 임금을 오는 10월부터 최소한 5%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오는 10월3일부터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하고 스타벅스 입사 후 2년 이상 지난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주식 증여 규모도 두 배 이상 늘인다고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식과 임금 등을 포함, 스타벅스 직원들의 실제 수입은 5-15%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임금 인상은 스타벅스가 직영하는 7,600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해당되지만 영업권을 가진 다른 업체나 개인에 의해 운영되는 5,000개의 매장 직원들은 제외다.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글래스도어닷컴(Glassdoor,com)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직원들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9달러43센트다. 이는 글래스도어닷컴에 등록된 2,600명의 스타벅스 직원의 평균 임금으로 연수입은 팁과 주식, 보너스를 포함, 2만달러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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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