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주 ‘고맛나루 쌀’ 미국시장 진출 시동

2016-06-25 (토) 0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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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H마트•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협약

공주시가 H마트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과 손잡고 '고맛나루 쌀' 등 공주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공주시는 24일 오시덕 시장이 이끄는 방문단이 전날 LA에서 H마트와 수출업무 협약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교류협력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H마트는 협약에서 신규 수출상품 개발•발굴과 수출정보 상호 교환, 박람회와 판촉, 수출 홍보 등 미국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공주시 쌀 브랜드인 '고맛나루 쌀' 80t을 미주 H-마트 전 지점에 납품하기로 하고 7월 중 1차분 20t을 뉴욕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주밤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올해 안에 공주밤도 미국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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