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뮤니티 봉사하며 나눔사랑 실천

2016-06-14 (화) 06:57:2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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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보험, 한인노인 도시락 제공.뉴저지 나눔의 집 등 방문

커뮤니티 봉사하며 나눔사랑 실천

솔로몬보험 임직원들이 창립 24주년 기념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사진제공=솔로몬보험>

솔로몬보험(대표 하용화)이 올해도 변함없이 커뮤니티 봉사활동으로 창립 24주년을 기념했다.

솔로몬보험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한인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노숙자들을 위한 셸터를 방문하는 등 커뮤니티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KCS 한인봉사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80여명의 한인노인들에게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집까지 배달했으며 이른 아침,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47가에서 일거리를 찾아 나선 타인종 일용직 노동자 200여명에게 역시 미리 준비한 샌드위치를 나눠주는 등 한인뿐 아닌 타인종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뉴저지에서는 뉴저지 나눔의 집을 방문, 10여 명의 노숙자를 위한 셸터에 점심식사와 옷 등 물품을 전달하고 건물 내 임시숙소를 깨끗이 청소했다.

하용화 대표는 “커뮤니티에서 받은 사랑을 커뮤니티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틈 날 때마다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봉사하는 행사가 가장 뜻 깊고 행복하다”며 “사반세기동안 회사가 성장해 올 수 있는 것은 커뮤니티로부터 입은 은혜이기 때문으로 25주년에는 더 큰 봉사와 환원을 준비 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너싱홈 등을 방문해 오고 있는 솔로몬보험은 지난 1992년 창립 후 미주 최대의 한인 보험 에이전시로 성장하며 뉴욕을 비롯, 뉴저지, 조지아,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C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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