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볼 컬처럴 센터가 비공식인 야구의 역사를 그림으로 보여주는‘벤 사코구치 개인전’ (Art of BenSakoguchi)을 마련했다.

4월7일 개막하는 이 전시는 LA출신 일본계 작가 벤 사코구치(78)가 1994년부터 2008년까지 야구를 주제로 작업한 페인팅 100점을 선보이며 미국인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가 반영하는 미국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이 전시와 더불어 스커볼 컬처럴 센터는 미국 야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130여점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사진전 ‘꿈을 좇아서: 야구와 미국인이 되는 길’ (ChasingDreams: Baseball and BecomingAmerican)을 선보인다. ‘꿈을 쫒아서’의 일반 투어 일정은 4월12~23일 오후 1시.

유대인 야구스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행크 그린버그와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전설의 좌완 샌디 쿠팩스를 비롯해 흑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브루클린다저스 프로야구 선수 재키 로빈슨,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조 디마지오 등의 사진작품과 기념품, 영화, 인터액티브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Skirball Cultural Center2701 N. Sepulveda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