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I는 1938년 루실 존슨 퍼킨스(Lucille Johnson Perkins)에 의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됐다. 커뮤니티에서 여성의 리더십및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지시킨다는 목적으로 설립돼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이 단체는 미국에서 여성리더들의 네트웍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다수의 여성리더들이 미래의 여성 리더들의 멘토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여성리더들을 네트웍안으로 포함시킨 국제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1600개의 회사들과 2100명 이상의 여성 리더 회원들이 있으며 57개의 로컬 오피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 단체는 여성 executive들의 리더쉽 향상 및 사회기여에 그 초점을 두고 있다. EWISP는 매년 경연대회를 통해서 20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대학 교육 장학금으로 수여하고 있다. EWISP는 머니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 탑 12 장학금중 하나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재학중인 시니어야 하며 EWI 로컬 챕터에서 50 마일 반경안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자는 재학중인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심사위원들은 학생의 학업성적, 리더십, 훌륭한 시민의식, 그리고 과외활동을 평가하여 우승자를 가린다.
지원학생은 우선적으로 EWISP에 등록하여 지역예선을 거쳐서 최종 예선을 치르게 된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은 1,000달러에서 5,000달러이다. 매년 4월이나 5월에 장학생이 결정된다.
글로벌 리더 조직에서 주는 장학금을 신청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네트워킹이다.
장학금의 목적은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것뿐만아니라 인재를 발굴해서 인재들의 네트웍 풀(pool)안으로 끌어들이는 목적도 있다.
EWI는 미래의 여성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며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유용하다. 미 주류사회의 여성 리더들로 부터 배우며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도 있다.
주관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우리 한인 2세 여성들 가운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한인 여성들이 주류사회와의 교류를 통해서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한인 여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이러한 리더십 네트워킹을 통해서 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또한 지역사회와 글로벌 커뮤니티에 공헌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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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봉 <하트랜드 교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