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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험 마지막 기회”

2016-03-05 (토)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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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교육원, `토크’ 프로 홍보차 본보 방문

“한국체험 마지막 기회”

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국교육원의 유연종(왼쪽부터) 행정원, 박희동 원장, 김미숙 행정원이 제16기 토크 프로그램 선발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한국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인 ‘토크(TaLK)’를 통해 한국에서 교육 경험을 쌓고 한국문화도 체험하는 값진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홍보차 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국교육원의 박희동 원장과 관계자들은 올해 8월부터 시작하는 제16기 토크(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에 참가할 지원자를 본격 모집한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토크는 재외 한인 및 한국에 관심 있는 타인종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생이 한국의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지역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는 정부 장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3,781명의 장학생이 참여했고 올해 선발인원은 150명이다.


박 원장은 “국립국제교육원이 토크 프로그램을 일몰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지원자들이 몰려 올해 선발 경쟁은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원을 미뤄왔던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발된 토크 장학생들은 월 150만원의 장학금(생활비)과 왕복 항공료 각 130만원, 초기 정착금 30만원, 숙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7일, 한국 문화 체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원은 4월1일까지 1차 지원접수를 마감하며 4월29일과 5월27일까지 각각 2차와 3차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올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의 활동기간은 8월6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 6개월이다. 지원 희망자는 토크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우선 접수한 후 추가 구비서류를 교육원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박 원장은 “조기 지원자 우선 선발 원칙이 적용되기에 먼저 지원할수록 유리하다”며 “희망자는 가능한 서둘러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646-674-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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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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