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 음성안내 서비스 시작

2016-01-04 (월)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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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빈의 ‘모차르트하우스’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빈에 있는 ‘모차르트하우스’가 한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빈의 모차르트하우스는 18세기 고전파를 대표하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1784년부터 1787년까지 살면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등을 작곡한 곳으로, 빈을 찾는 관광객이 꼭 들르는 필수코스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의 외국어를 위한 오디오 안내는 영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1개 언어로 서비스하는데 1월1일 한국어 서비스가 추가된다. 아시아권 언어로는 일본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은 문화예술기회사 WCN(World Culture Networks GmbH, 대표 송효숙)이 한국어 안내 녹음과 오디오 가이드 삽입 등 일체 경비를 후원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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