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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로 씨 메달리스트 영예

2015-09-28 (월)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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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뉴욕한인골프협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대회’ 성황

이성로 씨 메달리스트 영예

26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영광의 메달리스트를 차지한 이성로(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씨 등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대회관계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맨 오른쪽 앞줄과 뒷줄은 서정일 뉴욕한인골프협회장과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

미동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인골프대회인 ‘2015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대회’에서 이성로씨가 영예의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이씨는 26일 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서정일)와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챔피언조에서 18홀(71타) 합계 74타를 친 후 동점을 기록한 박복규씨를 ‘서든데스’ 연장전에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씨는 이날 부상으로 우승 트로피와 함께 8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으며, 1위 박복규씨는 트로피와 48인치 LED TV를 받았다.


일반조에서는 홍성표 전 뉴욕한인골프현회장이 1위에 올랐고 2,3위는 김병남씨와 김석영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니어조는 윤지병씨가 1위를, 강석규씨와 최봉호씨가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여성조에서는 김영옥씨가 메달리스트의 기쁨을 누렸으며 1~3등은 김제경, 양현나, 전오순씨가 차지했다.
또한 남•녀 장타상은 이현철(300야드)씨와 전오순씨(250야드)에게 각각 돌아갔고 대회 근접상은 천병채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미동부 전역에서 내로라하는 한인 아마추어 골퍼들이 출전해 각 부문 ‘최고의 한인골퍼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다.

수상자 명단
■챔피언조=메달리스트 이성로•1위 박복규•2위 존 김•가브리엘 리
■남자 일반조=1위 홍성표•2위 김병남•3위 김석영•4위 한정현•5위 천병태
■시니어조=1위 윤지병•2위 강석규 3위 최봉호• 4위 전언수•5위 황선만
■여성조=메달리스트•김영옥•1위 김제경•2위 양현나•3위 전오순•4위 심인숙•5위 최진이
■장타=남자 이현철•여자 전오순
■근접=천병채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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