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교육 제안

2015-09-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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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 교육 제안을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내놓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미시건주 워렌의 메이콤 커뮤니티 칼리지 연설을 통해 커뮤니티 칼리지 무료 교육 실천을 위한 대학 약속 자문위원회의 설립과 연방 노동부로부터 1억7,500만달러의 칼리지 도제 교육 기금을 내놓는 방안을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대학 약속 자문위원회는 조 바이든 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짐 게링거 전 와이오밍 주지사, 마사 캔터 전 연방교육부 차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든 여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아메리칸 칼리지 프라미스(American College Promise)’ 계획이 미국을 보다 낫고 현명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 부부나 자기 부부도 교육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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