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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육부, 뉴욕주 예산 지원 제재 취소 결정

2015-08-2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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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내 학군 형평성 이유

연방교육부가 올해 표준시험 응시 거부율이 높았던 뉴욕주에 대해 제재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메릴 티쉬 리전트 위원장은 20일 “지난 4월 초등학교 3~8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준시험 거부율이 예상보다 높은 20%에 달했지만 연방교육부가 지원금 삭감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방교육부는 응시율이 95%가 되지 않는 주정부에 한해 교육 관련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경고 한 바 있다.

주교육국에 따르면 뉴욕주 전체적으로는 표준시험 거부율이 20%로 높았지만 뉴욕시는 2%로 매우 낮았기 때문에 연방교육부가 뉴욕시와 다른 주내 학군과의 형평성의 이유로 제재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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