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준법정신

2015-08-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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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뉴저지 클로스터)

미국에 살면서 제일 먼저 가져야 할 것은 준법정신이다. 어디에서 살든 법을 지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특히 이민생활을 하는 우리 소수민족으로서는 남의 나라에서 문제없이 살려면 법을 지키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나라가 정한 법을 따르지 않고 함부로 사는 것은 이민생활에서 실패하는 길이다. 미국의 법은 어느 나라보다도 엄격하기 때문이다.


도로에서든 조직에서든 나라가 정한 법을 확실하게 지켜야 이민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범법자가 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미국사회는 국가가 정한 법을 어기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신용이 없고 책임감이 결여돼 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이다. 교통법규 하나라도 남이 보든 안보든 확실하게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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