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4% “나는 중산층”
2014-01-29 (수) 12:00:00
미국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USA투데이와 퓨리서치가 최근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미국인들의 수는 줄어든 반면 저소득층으로 규정하는 수는 증가했다.
2008년에는 응답자의 53%가 스스로를 중산층, 21%가 고소득층, 25%가 저소득층이라고 규정한데 반해 2014년에는 44%가 중산층, 15%가 고소득층, 40%가 저소득층이라고 응답하는 등 중산층과 고소득층은 줄고 저소득층은 증가했다.
이중 18-29세의 젊은 세대들의 경우 자신을 저소득층으로 인식하는 수가 2014년 49%로 2008년 25%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중산층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2008년 54%에서 2014년 40%로 감소했다. 한편 실제로 2007년 중간 소득은 5만5,627달러에서 5만1,017달러로 줄어들었다.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