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매장.직원 카페테리아에 신라면 등 납품
▶ 31~2월2일 맨하탄 설행사 참가 신제품 등 소개
농심이 JFK공항 터미널 진출을 시작으로 올 한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선다.
코스코와 BJ’s 홀세일, 월그린, 월마트 등에 납품하고 있는 농심 아메리카는 한달 전부터 JFK공항 제 1터미널의 ‘잇앤고 이스탄불’. ‘스카이라인’, ‘직지’ 등 8개 매장과 직원 카페테리아에 신라면 등 농심제품들을 납품, JFK 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농심의 제품을 알리고 있다. 제1터미널은 대한항공과 중국계 대형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농심은 에어 프랑스 VIP라운지에도 신라면 신컵 납품을 추진중이다.
또한 설날을 맞아 중국계 커뮤니티의 최대 행사인 뉴욕시 설 이벤트에 참가한다. 이달 31일과 내달 2일 맨하탄 차이나 타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부스를 설치하고 시식행사를 진행, 신라면과 너구리 등 대표 제품들과 신제품을 소개하게 된다. 설 이벤트는 뉴욕시 중국계 최대 규모 행사로 이틀 동안 참가 인원만 약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본보를 방문한 서진욱 농심 아메리카 동부 지역 총괄 매니저는 “그간 농심 아메리카는 미국내 타민족 시장의 팽창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올 한해도 타민족들을 대상으로 농심 제품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새해와 함께 신제품도 출시했다. 이달 출시한 ‘순라면’은 채식주의자를 위해 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야채 라면이다. 유제품과 육류, 해산물을 먹지 않는 비건들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비건학회(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뉴저지 크랜베리에 위치한 농심 아메리카 동부사무소는 지난 2004년 문을 열었으며 뉴욕, 뉴저지, 시카고, 애틀랜타, 볼티모어 지역을 총괄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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