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AE 대통령 소유 요트에 ‘매트릭스 라우터 ‘ 설치

2014-01-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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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디지털연결장비 제조사 ‘퓨어링크’

뉴저지 소재 한인 디지털 연결장비 제조업체인 ‘퓨어링크(대표 박민수)’가 전세계 최고 초호화 요트에 매트릭스 라우터를 공급, 설치했다.

요트, ‘아잠(Azzam)’은 지난해 독일에서 건조, 제조 비용만 6억달러에 이르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요트로 길이가 590피트, 너비가 68피트에 이른다. 최대 속도는 31.5노트(시속 37마일)로 300피트 이상 초대형 요트 중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소유주는 중동의 억만장자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다.

퓨어 링크는 1년전 입찰 경쟁을 뚫고 이 요트의 A/V설치 업체로 선정, 지난해 10월 5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설치를 마쳤다. 설치된 라우터는 퓨어링크가 자체 개발한 모듈라 매트릭스 라우터인 ‘PM-256X’로 현존 최대 수준인 256개의 스크린에 연결 가능한 기기다. HDMI 시그널을 통해 배 전체에 다채널 오디오 시스템을 전달한다. 박민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요트 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역사상 획기적인 중요한 시기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퓨어링크는 2001년 설립, 현재 램지에 본사를, 한국과 독일, 중국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애플과 버버리, 시티은행 등 글로벌 기업이나 미 국방부와 FEMA 등 연방정부 기관을 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전세계 모든 애플 매장 내 디지털 연결장비와 타임스퀘어 LED 표지판이 퓨어링크 제품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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