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 명인 권칠성(사진)씨의 장구 웍샵이 오늘(20일) 오후 7시30분 LA 한국전통음악연구소 ‘다루’(1543 W. Olympic Bl. #318 LA)에서 열린다.

권칠성씨는 KBS 국악대상을 수상한 사물놀이 전문가로, 세계 곳곳에서 1,2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졌으며 지난 13년간 뉴욕과 애틀랜타에서 한국 전통문화원을 세우고 우리 가락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최근 LA로 이주한 권씨는 “모든 배움은 탄탄한 기초와 전문가의 지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웍샵을 통해 악기채 잡는 법과 악기연주 자세 및 정확한 박자와 몸놀림을 위한 호흡법 등 기본을 배우고, 일채 자진모리 휘모리 연주 등 여러 가락들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웍샵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문의 (213)700-9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