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 교사 등 초청 21회 ‘스승의 날’ 행사
2012-05-23 (수)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회장 최윤희)가 뉴욕 일원에서 한인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인 및 타인종 교사와 교직원을 초청한 ‘제21회 스승의 날’ 행사를 열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인사회의 마음을 전했다.
협회가 22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부채춤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협회는 행사 안내책자에 동해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는 메시지를 실어 일선 교사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의 길잡이 역할도 제시했다.
협회는 이날 뉴욕시 교육청에서 영어학습생 분야를 전담하는 로라 로드리게즈 부교육감에게 우수교육자상을 수여했으며 JHS 189 중학교 신디 디아즈 보거스 교장이 한국문화 홍보와 교육에 협력한 공로로 뉴욕총영사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존 리우 뉴욕시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녀 교육에 힘쓰는 협회 활동과 공로를 치하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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