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에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학생 13명이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이 제57회를 맞아 18일 발표한 올해 첫 번째 명단인 기업후원 장학생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미동북부 지역의 한인은 뉴욕 2명, 뉴저지 9명, 커네티컷과 펜실베니아 각 1명씩 총 13명이 포함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1,000여명이 선발됐으며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한인 13명을 포함해 총 212명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후원하는 기업에 따라 일인당 연간 500~1,000달러씩 4년간 연장 지급받거나 또는 2,500~5,000달러씩 한 차례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재단은 이날 첫 번째 명단을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 및 대학 후원 장학생 명단을 차례로 발표하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2010년 치른 PSAT 성적을 기준으로 지난해 9월 선정된 후보자 가운데 고
교 성적, SAT 성적, 교사 추천서, 자기소개서, 특별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종합해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된 올해 고교 졸업반들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다음은 미동북부 7개주 출신 2012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들.
■뉴욕: 베티나 정(아슬리 고교), 낸시 모(헌터 칼리지 고교) ■뉴저지: 호프 이(버겐아카데미), 조이스 홍, 에밀리 민(몽고메리 고교), 찰스 조나단 이(유니온 카운티 매그넷 고교), 데니스 이(브리지워터 래리탄 리저널 고교), 제이슨 양(존 스트빈스 고교), 앨리시아 이(헌터돈 센트럴 리저널 고교), 앨리슨 김(노던 하일랜즈 리저널 고교), 에드워드 공(핑그리 스쿨) ■커네티컷: 데렉
추(페어필드 러드로 고교) ■펜실베니아: 루이스 이(메탁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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