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생음악 축제에서 월드미션 대학 음악과 학생들이 연주하고 있다.
월드미션 대학교의 제11회 학생음악 축제가 14일 오후 7시30분 한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영화 속에 삽입되었던 클래식 곡들, 그리고 컨템포러리 밴드음악으로 구성되어 음악회를 접해 보지 못한 청중들도 쉽게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카르멘 서곡, 투사의 노래, 영화 ‘미시즈 다웃파이어’에 나오는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에 나오는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영화 ‘성난 황소’에 나오는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영화 ‘대역전’에 나오는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을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주제 음악,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나오는 ‘문 리버’ ‘미녀와 야수’ ‘탑건’ ‘알라딘’ 한국영화 ‘써니’ 등의 음악들을 WMU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밴드 앙상블의 연주와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월드미션 대학교의 클래식 연주자들과 실용음악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여 장르간의 화합을 만들고 또 청중들도 인종과 세대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길교회 4050 W. Pico Blvd. LA, CA 90019, 문의 (213388-2676